

























우울, 불안, 강박증이 있어요.. 임신 중이라 약물치료를 못해서 어플이나 상담사를 만나며 지푸라기를 잡고 있습니다.. 디스턴싱은 인스타를 통해 알게 됐어요. 객관적인 태도로 생각거리 두기를 하는 건데 좋은 것 같아요.. 마인드카페 같은 앱도 써봤는데 거기는 커뮤니티 땜에 정서적으로 영향도 많이 받고(고민 썼는데 답 없으면 엄청난 소외감, 사람들이 써놓은 글 보고 수위 높으면 충격받음, 남의 문제 읽다 보면 나까지 스트레스 등등) 한 번 전문상담할 때마다 비용이나 시간이 너무 부담이라 지속할 엄두를 못 냈는데 디스턴싱은 비싸봐야 한 달 8만 원에 코치님이 주신 활동을 매일 하면서 제 증상을 정말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어요. 특히 오늘은 제가 잘못된 개념화와 반추로 부정적인 감정을 더 키워가고 있기 때문에 증상 완화에 도움이 안 된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 너무 정곡을 찔린 느낌이었고 뭔가 관통하는 깨달음을 얻은 기분이었어요. 저처럼 마음의 병이 크신 분들한테 적극 추천하는 마음으로 리뷰 남깁니다.
우울증이라고 명확히 진단받은 적은 없지만, 평소 끊임없이 생각하는 버릇으로 인해 안 좋은 생각을 많이 했었고 항상 우울한 삶을 살아왔었습니다. 혼자 이겨내려고도 유튜브도 찾아보고 여러 책을 읽어봤지만 역시나 저와 동떨어진 듯한 느낌이 들어 별 도움이 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인스타그램 광고를 보고 이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인지치료라는 말에 거부감이 좀 있었으나, 병이고 치료해야 한다는 일방적인 의견을 내릴 것 같다는 제 생각과는 달리, 현재 나의 생각 방식이 논리적으로 문제가 있었구나를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프로그램은 한 문제를 여러 방향으로 생각해 볼 수 있게 만들어져 있으며 또한 각 배정된 상담사님들께서도 부정적 생각이 왜 잘못되었는지 스스로 깨달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편입니다. 가끔 활동이 뒤처질 때 리마인드를 매일 주고 계십니다. 정신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에게는 꼭 필요한 앱입니다.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는 분께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