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상담을 받아야겠다고 결심하셨나요? 아니면 아직 생각 중이신가요? 그렇다면 아마 지금 가장 큰 고민은 과연 '어느 심리상담센터를 방문해야 하는지'일 거예요.
사실 "좋은" 심리상담센터는 없답니다. 규모나 업력, 시설이 좋은 센터도 중요하지만, "나와 잘 맞는" 선생님을 만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거든요. 그럼, 어떻게 하면 나에게 딱 맞는 심리상담센터를 찾을 수 있을까요?
심리상담센터는 나의 생활 동선 위에 있는 곳이 좋아요. 집이나 직장 근처로 오며가며 들를 수 있는 곳이 좋죠. 멀리 있으면 꾸준히 방문하기 어려워지고, 상담의 효과를 보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요.
심리상담은 꾸준히 받아야 효과가 있거든요. 일주일에 한 번씩 12주간 꾸준히 상담을 받은 참가자들이 그렇지 않은 그룹에 비해 우울증 증상이 현저히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어요.
보통 일주일에 한 번, 50분 정도 상담을 받는 것이 일반적이에요. 문제의 경중에 따라 짧게는 3개월에서 길게는 1-2년까지도 이어질 수 있답니다.
내게 적합한 상담 방법론을 사용하시는 선생님을 찾는 것이 중요해요. 방문 예정인 심리상담센터에 전화하거나 직접 방문해서 선생님께 물어봐도 좋아요. 앞으로 함께할 선생님이 어떤 치료적 접근을 할 건지 아는 것은 내담자가 가지는 당연한 권리니까요.
보통 선생님마다 주로 접근하는 방식이 다를 수 있어요.
심리상담센터의 공식 홈페이지나 블로그에서 선생님의 약력을 확인해보세요. 효과적이고 안전한 상담을 위해서는 공인 자격증을 가진 선생님인지 꼭 확인해야 해요.
한국에서 한국상담심리학회에서 발급하는 상담심리사와 보건복지부에서 발급하는 정신건강임상심리사가 대표적이에요.
상담 선생님의 보유 자격증에 따라 상담 비용에 차이가 있어요.
내가 어떤 스타일의 사람과 이야기할 때 편한지를 생각해보고, 그에 맞는 선생님을 찾으세요. 심리상담센터의 블로그 리뷰나 선생님이 쓰신 글을 통해 상담 스타일을 유추할 수 있어요.
예를 들면, 어떤 선생님은 따뜻하고 친절하게 다가오는 스타일이고, 어떤 선생님은 직설적이고 논리적으로 접근하는 스타일일 수 있거든요.
이럴 때는 디지털 인지치료 서비스인 Distancing을 이용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Distancing은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디지털 인지치료 서비스로 우울과 불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요. 내게 맞는 심리상담센터를 찾는 것도 중요하지만, Distancing을 통해 더 유연하고 효과적인 상담을 경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