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Depression), 정확한 진단명으로는 주요우울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 또는 우울장애라고도 불러요. 우울증은 단순히 기분이 나쁜 상태를 넘어서, 기분과 활력이 저하되는 질환이에요. 정신적인 증상은 물론, 신체적인 증상도 함께 나타날 수 있어요.
이번 글에서는 우울증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우울증 증상 단계별로 나누어 설명하고, 치료 시기를 알아볼게요
초기 우울증 증상 단계에서는 일상생활에서 작은 변화를 느끼기 시작해요. 이 시점에서는 우울감이 점점 깊어지며 여러 가지 일에 대한 의욕이 떨어질 수 있어요.
초기 단계에서 빠르게 우울증을 인식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면 더 심각한 증상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우울증이 심화되면 중등도 이상의 우울증 증상 단계로 넘어가요. 이 단계에서는 정신적, 신체적 증상이 더 분명하게 나타나며, 일상적인 기능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어요.
이 단계에서 부터는 혼자 해결하려 하기보다는 반드시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해요.
우울증 증상 단계가 심해지면, 더 이상 개인적인 노력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려운 상태가 될 수 있어요. 이때는 병원 치료가 필수적이에요.
이 단계에서는 우울증을 방치하면 생명에 위협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즉시 병원을 방문해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해요.
많은 분이 우울증 증상을 느끼면서도 "치료 시기가 너무 늦은 게 아닐까?" 하는 걱정을 해요. 그러나 우울증은 증상이 처음 시작된 시점부터 가능한 빨리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해요.
만약 병원 방문이 어렵다면, 비대면 인지행동치료 서비스를 활용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디스턴싱도 그 중 하나랍니다. 디스턴싱 프로그램은 서울 의대 출신 의사가 만든 디지털 인지행동치료 프로그램으로, 병원에서 수련을 한 상담가 선생님이 활동하고 있어요. 선생님께서 활동을 통해 내 증상을 살펴보고 병원 진료가 필요하다면 그에 맞게 도움을 주실 거예요.
병원도 좋고, 비대면 인지치료도 좋습니다.
무엇이든 좋으니 “나 우울증인가?”라는 의심이 들 때 너무 길게 고민하지 않고, 빠르게 평가 받고 조치를 취하면 더 큰 문제가 발생하는 것을 막을 수 있을거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