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를 잘 남기지 않는 편이지만, 저에게 무척 도움이 된 프로그램이라 많은 사람들이 도전해 볼 수 있게 하고 싶어서 이야기 남겨봅니다. 누구나 자신만의 대나무숲을 바라지만, 사람과의 관계에서 일방적으로 털어놓기만 하는 건 상대방에게도 감정 소모를 요하기 때문에 어렵지요. 하물며 대면으로 마주 보고 하는 상담은 말하는 저부터가 힘겨웠습니다. 코치님께서는 제 이야기를 들어주시지만, 저에 대해 판단하지 않습니다. 그게 정말 기뻤고 감사한 부분이에요. 주어진 활동들도 유익하게 느껴지고, 어떤 대목에서는 '아, 내가 그렇구나.'하는 깨달음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색다른 용어들도 습득할 수 있고, 생각 기록지를 통해 제가 어떤 사고방식을 통해 특정 감정을 느끼는지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병원에 가서 상담하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결과를 가질 수 있겠다는 희망이 들었습니다. 저 말고 다른 많은 분들도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행복하시길 빌어요♡
추천해요. 불안, 우울한 생각이 잦아져서 심리 상담을 주 1회 받고 있었는데, 일상에서 불쑥 생각나는 생각을 좀 더 다스리고 싶어서 디스턴싱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생각이 날 때마다 제 생각을 실시간으로 기록하고, 제 생각이 나오게 된 과거 경험을 같이 살펴보는 과정에서 불안, 우울한 생각을 조금 통제(?) 할 수 있게 된 것 같아요. 저처럼 불안, 우울한 생각 때문에 고생하는 분들에게 추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