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어플 중 이를 대체할 심리치료 어플은 없을 것 같습니다. 벌써 3개월 차에 접어들었는데 어떻게 이 가격에 이런 전문가를 만나게 해주는지 모르겠어요. 저는 1회당 15만 원 하던 치료를 1년 넘게 받기도 했는데, 결국 치료되지 않아서 상담에 대한 회의감을 갖게 된 적 있어요. 그러다 우연히 디스턴싱을 알게 되고 호기심에 시작해 봤는데 제가 받아본 여러 치료들 중에서 가장 효과적이었어요. 익명성이라 대면 상담보다 오히려 솔직할 수 있었고, 매일 피드백을 받다 보니 익명성임에도 불구하고 선생님과 라포 형성이 되더라고요. 선생님과 나눈 대화가 기록되는 것도 좋았어요. 제가 원하면 다시 펴 볼 수 있고, 제 복잡한 생각을 선생님께서 직접 '생각 지도'에 정리해 넣어주시니 저를 보다 명료하게 알게 되었어요. 부지런히 기록하는 과정이 조금 지루할 수 있겠으나 조금만 버텨보세요!! ㅋㅋ 생각지도 그려질 때쯤엔 유익한 변화를 경험할지도...
우울, 불안, 강박증이 있어요.. 임신 중이라 약물치료를 못해서 어플이나 상담사를 만나며 지푸라기를 잡고 있습니다.. 디스턴싱은 인스타를 통해 알게 됐어요. 객관적인 태도로 생각거리 두기를 하는 건데 좋은 것 같아요.. 마인드카페 같은 앱도 써봤는데 거기는 커뮤니티 땜에 정서적으로 영향도 많이 받고(고민 썼는데 답 없으면 엄청난 소외감, 사람들이 써놓은 글 보고 수위 높으면 충격받음, 남의 문제 읽다 보면 나까지 스트레스 등등) 한 번 전문상담할 때마다 비용이나 시간이 너무 부담이라 지속할 엄두를 못 냈는데 디스턴싱은 비싸봐야 한 달 8만 원에 코치님이 주신 활동을 매일 하면서 제 증상을 정말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어요. 특히 오늘은 제가 잘못된 개념화와 반추로 부정적인 감정을 더 키워가고 있기 때문에 증상 완화에 도움이 안 된다는 걸 알게 되었는데 너무 정곡을 찔린 느낌이었고 뭔가 관통하는 깨달음을 얻은 기분이었어요. 저처럼 마음의 병이 크신 분들한테 적극 추천하는 마음으로 리뷰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