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DHD에 대한 관심이 높아요. 그렇다 보니 SNS에서는 'ADHD 특징' 이라며 여러 글이 퍼지고, 사람들은 너도나도 "나 ADHD인가봐" 라고 이야기하며 진단명을 남발하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ADHD는 분명 ‘진단’되어야 하는 질환이에요. 단순히 집중을 못 하고 산만하다고 해서 ADHD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니랍니다.
이번 글에서는 ADHD의 정의와 핵심 증상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ADHD는 Attention Deficit / Hyperactivity Disorder의 줄임말로 한국어로는 주의력 결핍 / 과잉행동 장애라고 한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ADHD의 핵심은 두 가지라고 할 수 있어요.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이죠.
하지만 이 두 가지가 모두 존재해야 ADHD라고 하는 건 아니랍니다. 정확히는 주의력 결핍(또는 부주의)이 있거나 과잉행동(또는 충동성)이 있는 경우에 ADHD라고 이야기할 수 있어요.
ADHD의 진단 기준에 따르면 다음 9가지 증상 중 6가지 이상에 해당하고, 해당 증상으로 인해 일상 생활에 문제가 발생하는 일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ADHD로 진단할 수 있어요.
한편 과잉행동-충동성이 뚜렷한 ADHD도 있답니다. 마찬가지로 ADHD의 진단 기준에 따르면 다음 9가지 증상 중 6가지 이상에 해당하고, 해당 증상으로 인해 일상 생활에 문제가 발생하는 일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ADHD로 진단할 수 있어요.
하지만 위와 같은 진단 기준이 때로는 너무 어려울 때도 있답니다. 만약 내가 진단 기준에 해당하는지 잘 모르겠다면, 디스턴싱에서 제공하는 ADHD 무료 자가검사를 진행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ADHD는 단순한 집중력 부족이 아니라 치료하고 관리해야 할 질환이랍니다. ADHD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약물치료에 더불어 인지행동치료와 같은 비약물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좋아요. 디지털 인지치료 프로그램인 Distancing을 이용하면 집에서도 편리하게 인지치료를 받을 수 있어요. 7일간 무료로 이용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