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인생에서 아이 낳은 것 빼고 제일 잘한 선택이 디스턴싱을 시작한 거예요. 다년간의 깊은 자기혐오로 심각한 증상들이 많았는데, 답답할 때마다 기록하고 코치님의 코멘트를 받아보며 제 생각을 스스로 살펴보는 훈련을 하다 보니 깨닫게 된 것이 너무 많고 드라마틱 하게도 이젠 제가 이뤄낸 결과를 떠나 저를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병원도 다녔지만요.ㅎ) 꾸준히 조금씩 텍스트로 이루어지기에 어딘가 방문해야 하는 부담이 없고, 코치님의 존재만으로도 심리적 지지가 되었습니다. 꾸준함과 디스턴싱의 방향성에 대한 믿음이 중요하고 쉬운 설명이지만 흘려읽지 않고 이해하려 애쓰는 자신의 노력은 꼭 필요합니다. 디스턴싱 관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리뷰를 잘 남기지 않는 편이지만, 저에게 무척 도움이 된 프로그램이라 많은 사람들이 도전해 볼 수 있게 하고 싶어서 이야기 남겨봅니다. 누구나 자신만의 대나무숲을 바라지만, 사람과의 관계에서 일방적으로 털어놓기만 하는 건 상대방에게도 감정 소모를 요하기 때문에 어렵지요. 하물며 대면으로 마주 보고 하는 상담은 말하는 저부터가 힘겨웠습니다. 코치님께서는 제 이야기를 들어주시지만, 저에 대해 판단하지 않습니다. 그게 정말 기뻤고 감사한 부분이에요. 주어진 활동들도 유익하게 느껴지고, 어떤 대목에서는 '아, 내가 그렇구나.'하는 깨달음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색다른 용어들도 습득할 수 있고, 생각 기록지를 통해 제가 어떤 사고방식을 통해 특정 감정을 느끼는지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됩니다. 병원에 가서 상담하는 것보다 훨씬 더 좋은 결과를 가질 수 있겠다는 희망이 들었습니다. 저 말고 다른 많은 분들도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편안한 마음을 가질 수 있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행복하시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