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가 세상을 바꿨어요. 우리는 SNS 덕분에 더 많은 사람들과 연결되기도 하고, 더 많은 정보를 얻게 되었죠. 하지만 부작용도 있었어요. ‘SNS 중독’과 같은 문제가 발견되었거든요.
그렇다면 정말로 SNS를 많이 하는 것이 정신건강이 안 좋을까요? 2019년 JAMA psychiatry에 청소년들의 SNS 사용이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어요. 하나씩 살펴보도록 해요.
우선 12-15세 청소년 6,595명을 2013년부터 2016년까지 추적관찰했답니다. 그리고 정신건강은 크게 두 가지 측면에서 살펴봤어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았어요.
하루에 SNS를 3시간 이상 이용한 경우에는, SNS를 사용하지 않은 경우와 비교하여,
이처럼 SNS의 과다한 사용은 특히 내재화 문제를 불러일으키는데, SNS가 내재화 문제를 만드는 원인으로는 다음과 같은 설명이 제시됩니다.
해당 연구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된 연구이지만, SNS의 과다한 사용이 성인에게도 문제를 일으킨다는 연구도 존재해요. 만약 SNS를 보며 무기력함을 느끼고, 남들과 비교를 하며 자책하는 경향이 있다면, SNS를 잠시 내려놓고 바깥 세상으로 나가보세요. 실제 세상은 화면 속 세상과는 확연히 다를 거예요.
Riehm KE, Feder KA, Tormohlen KN, Crum RM, Young AS, Green KM, Pacek LR, La Flair LN, Mojtabai R. Associations Between Time Spent Using Social Media and Internalizing and Externalizing Problems Among US Youth. JAMA Psychiatry. 2019 Dec 1;76(12):1266-1273. doi: 10.1001/jamapsychiatry.2019.2325. PMID: 31509167; PMCID: PMC6739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