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자가 진단 방법: 가장 핵심적인 증상은?

ADHD의 정의와 핵심 증상, 자가 진단 방법을 알아보자

최근 ADHD에 대한 관심이 높아요. 그렇다 보니 너도나도 ADHD라고 이야기하며 진단명을 남발하기도 한답니다. 하지만 ADHD는 분명 ‘진단’되어야 하는 질환이에요. 단순히 집중을 못 하고 산만하다고 해서 ADHD는 아니랍니다.

이번 글에서는 ADHD의 정의와 핵심 증상, 그리고 자가 진단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할게요.

ADHD가 무엇일까?

ADHD는 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의 줄임말로 한국어로는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라고 한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ADHD의 핵심은 두 가지라고 할 수 있어요 주의력 결핍과 과잉행동이죠.

하지만 이 두 가지가 모두 존재해야 ADHD라고 하는 건 아니랍니다. 정확히는 주의력 결핍(또는 부주의)이 있거나 과잉행동(또는 충동성)이 있는 경우에 ADHD라고 이야기할 수 있어요.

ADHD의 증상 1. 부주의

ADHD의 진단 기준에 따르면 다음 9가지 증상 중 6가지 이상에 해당하고, 해당 증상으로 인해 일상 생활에 문제가 발생하는 일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ADHD로 진단할 수 있어요.

  • 흔히 세부적인 면에 대해 면밀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거나, 학업, 직업, 또는 다른 활동에서 부주의한 실수를 저지른다.
  • 흔히 일 또는 놀이를 할 때 지속적인 주의집중에 어려움이 있다.
  • 흔히 다른 사람이 직접적으로 말을 할 때 경청하지 않는 것처럼 보인다.
  • 흔히 지시를 따르지 못하고, 학업, 잡일, 또는 직장에서의 임무를 수행하지 못한다.
  • 흔히 과업과 활동조직에 어려움이 있다.
  • 흔히 지속적인 정신적 노력을 요하는 과업에의 참여를 피하고, 싫어하고, 저항한다.
  • 흔히 과제나 활동에 필요한 물건들을 분실한다.
  • 흔히 외부자극에 의해 쉽게 산만해진다.
  • 흔히 일상 활동에서 잘 잊어버린다.
산만하고 복잡한 생각에 빠진 사람의 모습.
ADHD의 첫 번째 증상은 주의력 결핍 또는 부주의다.

ADHD의 증상 2. 과잉행동-충동성

한편 과잉행동-충동성이 뚜렷한 ADHD도 있답니다. 마찬가지로 ADHD의 진단 기준에 따르면 다음 9가지 증상 중 6가지 이상에 해당하고, 해당 증상으로 인해 일상 생활에 문제가 발생하는 일이, 6개월 이상 지속되면 ADHD로 진단할 수 있어요.

  • 흔히 손발을 가만히 두지 못하거나 의자에 앉아서도 몸을 움직거린다.
  • 흔히 앉아 있도록 기대되는 교실이나 기타 상황에서 자리를 뜬다.
  • 흔히 부적절한 상황에서 지나치게 뛰어다니거나 기어오른다.
  • 흔히 여가활동에 조용히 참여하거나 놀지 못한다.
  • 흔히 끊임없이 움직이거나 마치 자동차에 쫓기는 것처럼 행동한다.
  • 흔히 지나치게 수다스럽게 말한다.
  • 흔히 질문이 채 끝나기 전에 성급하게 대답한다.
  • 흔히 차례를 기다리지 못한다.
  • 흔히 다른 사람의 활동을 방해하고 간섭한다.
스스로 가만히 있지 못하고 끊임없이 움직이는 사람의 모습
ADHD의 두 번째 증상은 과잉행동 또는 충동성이다.

ADHD 자가 진단 테스트

하지만 위와 같은 진단 기준이 때로는 너무 어려울 때도 있답니다. 만약 내가 진단 기준에 해당하는지 잘 모르겠다면, 디스턴싱에서 제공하는 ADHD 무료 자가검사를 진행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ADHD는 치료 가능한 질환이다

ADHD는 단순한 집중력 부족이 아니라 치료하고 관리해야 할 질환이랍니다. ADHD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약물치료에 더불어 인지행동치료와 같은 비약물기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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