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황장애 | 공황 | 패닉
1.공황장애란
공황장애란 갑작스럽게 강한 두려움과 불안감을 느끼는 질환을 뜻해요.
일반적 특징
- 불안장애 중에서는 가장 유전력이 강해요
- 가족력이 있는 경우, 나에게 공황장애가 발생할 위험이 약 10배 높아요
불안
- 공황장애는 불안장애의 일종이에요.
- 사실 불안은 적응적으로 꼭 필요한 요소랍니다.
- 위험한 순간을 인지하고 대비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때문이죠.
- 하지만 위협이 없음에도 불안이 계속 지속되고 조절되지 않은 병적이라고 할 수 있어요.
- 특히 다음 두 가지를 동반하는 병적인 불안을 불안장애라고 한답니다.
- 뚜렷한(또는 합리적인) 원인 없이 생기는 불쾌하고 모호한 두려움 (예: 심한 두려움과 공포, 불쾌감, 창피함, 집중력 저하 등)
- 두려움과 동반되어 나타나는 각종 자율신경계통의 과민증상 (두통, 발한, 두근거림, 가슴 답답함, 위장관 증상 등)
공황 발작, 스트레스 발작, 불안 발작
- 공황장애에서는 흔히 공황, 패닉 상태라고도 부르는 공황 발작이 발생해요.
- 공황 발작은 다음 중 4가지 이상이, 갑자기 생겨 10분 내 최고조에 이르는 현상을 뜻해요.
- 심계항진(두근거림)
- 땀흘림
- 떨림
- 숨찬 느낌
- 질식감
- 흉통, 흉부 불쾌감
- 오심, 복부 불쾌감
- 현기증
- 비현실감/이인증
- 통제력 사실의 느낌
- 죽을 것 같은 두려움
- 감각 이상
- 오한이나 열감
2.공황장애 진단 기준 및 증상
- 공황장애로 진단되기 위해서는 다음을 충족시켜야 해요
- 반복적이고 예상치 못한 공황 발작, 그리고
- 적어도 한 번 이상의 발작 이후에 한 달 이상
- 추가적인 공황발작이나 그에 대한 결과에 대한 지속적인 걱정, 또는
- 발작과 관련된 행동으로 현저하게 부적응적인 변화
- 2-i와 같은 발작에 대한 근심을 예기 불안이라고도 불러요
- 2-ii는 흔히 공황발작을 회피하기 위해 운동이나 익숙하지 않은 환경(예: 지하철)을 피하는 것을 뜻해
- 예기 불안이나 행동 변화가 없는 단 한 번의 공황 발작으로는 공황장애로 진단되지 않는답니다.
- 초기 증상이나 전조증상으로 위 공황 발작 증상 중 일부를 경미하게 경험하기도 해요.
자가진단
다음 13가지 항목 중 5개 이상에 해당될 때 공황장애로 의심해 볼 수 있어요. 하지만 정확한 진단은 아니랍니다.
- 심각하게 심장이 두근거리고 맥박이 빨라진다
- 몸이 떨리거나 전율을 느낀다
- 질식할 것 같다
- 토할 것 같거나 복부가 불편하다
- 주위가 비현실적인 것 같고 자신에서 분리되는 듯 하다
- 죽을 것 같은 느낌이 든다
- 오한이 나고 얼굴이 화끈 달아오른다
- 심하게 땀을 흘린다
- 숨이 가쁘고 숨 막히는 느낌이 든다
- 가슴이 아프고 답답하다
- 현기증, 불안정감, 머리 띵함 또는 어지럼증이 있다
- 자제력이 상실되거나 미칠 것 같아서 두려운 느낌이 든다
- 실수에 대해 지나치게 집착한다
감별진단
흔히 다음과 같은 질환들이 공황장애로 오해되기도 해요.
- 갑상선저하증
- 갑상선항진증
- 부갑상선항진증
- 크롬친화세포종/갈색세포종
- 만성폐쇄성폐질환
- 천식
- 심근경색
- 부정맥
- 알코올 금단
공황장애 원인, 이유
유형 |
설명 |
생물학적 원인 |
뇌 기능과 구조(특히 뇌간)의 문제
호르몬(노르에피네프린, 세로토닌, 가바)의 문제로 인해 발생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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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사회적인 요인 |
스트레스 사건 이후 경험하게 되는 신체 증상이나 감각에 대해 과도하게 집중하며 최악의 상황을 상상하게 되며 공황 발작이 발생하곤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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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황장애 치료 방법
약물치료와 인지행동치료가 특히 중요해요.
- 약물치료로는 SSRI(졸로푸트, 팍실, 세로자트 등)를 6-9개월 간 복용해요.
- 급성기 공활 발작에 대해서는 벤조디아제핀계 항불안제(아티반 등)를 복용해요.
- 인지행동치료는 공황장애에서 “최악의 상황을 상정하며 패닉이 오는 상황”을 막을 수 있도록 도와줘요.
- 그 과정에서 신체 감각에 익숙해지는 연습, 불안을 유발하는 상황에 노출하는 연습을 하게 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