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 장애로 고통 받는 사람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어요. 2018년부터 2023년 5월까지 우울증과 불안 장애로 치료받은 환자는 900만명을 넘어설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겪고 있는 문제인데요.
이제는 가까운 사람이나 나 역시도 불안 장애를 겪을 수 있어요. 그런데 불안 장애에 대해 한번쯤은 들어봤지만 정확히 불안 장애가 오면 어떤 증상이 있는지는 잘 모르실거예요.
그래서 이번 글은 불안 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는 여러 증상들을 크게 생각, 신체 반응, 행동으로 나눠 대해 하나씩 알아볼게요.
불안 장애를 겪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왜곡된 생각에 과도하게 빠져버려요. 불안 장애를 겪는 사람들의 주요 사례를 재구성 했어요.
생각 1: “내가 무슨 말을 하면, 사람들이 나를 이상하게 생각할 거야”
저는 친구들과의 모임이나 학교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두려워요. 사람들 앞에서 말하는 것이 두렵고, 다른 사람들이 저를 어떻게 생각할지에 대한 걱정이 커서 이런 모임이나 행사를 기피하게 돼요.
얼마전, 학교 친구들이 모인 자리에서 “내가 무슨 말을 하면 나를 이상하게 보겠지”, “내가 말하면 재미없어 할거야” 라는 생각들 때문에 결국 아무런 말도 하지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생각 2: “만약 내가 실수하면 팀 전체가 피해를 입을 거야”
저는 매일 출근할 때마다 업무에 대한 과도한 걱정과 불안을 느껴요. 저는 마케팅 팀에서 일하고 있는데, 작은 실수에도 큰일이 날 것 같은 두려움이 생겨요.
어제는 중요한 프레젠테이션을 앞두고 밤새도록 걱정했어요. 만약 내가 “실수하면 팀 전체가 피해를 입을 거야“, “나는 아직 부족해“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떠나지 않았죠.
결국 프레젠테이션 당일, 저는 과도한 긴장으로 인해 머리속이 하얘지고 몸이 굳는 느낌을 받았고 발표를 망쳐버리고 말았어요.
생각 3: “머리가 아픈데 뇌종양인거 아니야?”
저는 몸의 작은 증상에도 큰 병이 아닐까 걱정해요. 머리가 조금만 아파도 뇌종양을 의심하고, 배가 조금만 아파도 장염을 걱정해요.
병원에 가서 검사를 받아도 안심이 되지 않고, 계속해서 인터넷으로 증상을 검색해요. 저는 제 건강 상태 를 너무 과도하게 걱정하는 것 같아요.
불안 장애를 겪는 사람들은 보통 특정 신체 반응이 나타난다고 해요. 불안 장애를 겪는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여러 신체 반응들에 대해 알아봅시다.
불안 장애를 겪는 사람들은 이런 행동들을 지나치게 많이 하곤해요. 불안 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주로 하게되는 행동들에 대해 알아봅시다.
그러나 위 내용에 해당한다고 섣부르게 자신을 불안 장애라고 진단하면 안돼요. 전문가를 통해 정확히 진단 받거나 자가 검사를 통해 자신의 상태를 더 객관적으로 살펴봐야 해요.
그리고 불안 장애는 인지행동치료가 매우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라고 널리 알려져 있어요.
디스턴싱은 이런 인지행동치료와 최신 인지 심리학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체계적인 프로그램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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